▒ 책 읽는 습관 ▒
[더 시스템(THE SYSTEM)] 스콧 애덤스 | 김인수 옮김
HeonyJuny
2024. 9. 15. 08:40
만화가에게서 듣는 성공이야기
라고 얘기한다면 성공에 대한 가치나 무게가 다르게 느껴지려나..
내가 얼마나 선입견- 만화가와 성공이라는 단어의 유사성을 발견하기 힘들다는 - 고정관념에 사로잡힌 사람인지 느끼게 한다.
책을 통틀어 가장 크게 와 닿는 메세지는 목표 Vs 시스템 을 구분하고 적용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늘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하고, 만족감과 자기보상의 동기부여를 삼았던 목표 라는 함정을 볼 수 있었고 왜 목표가 아닌 시스템에 집중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돌이켜보면 나의 만족감과 꾸준함을 유지하는 것들은 모두 목표가 아닌 시스템화 되어 있기에 가능 했을지도..
아침 6시에 일어나기 라는 목표보다 하루를 여유로운 아침으로 시작하기 같은 시스템
패배자는 목표를 설계하고 승자는 시스템을 만든다.
내가 현재 추구하는 목표에 대한 문구를 점검해 보고 실현가능한 시스템으로 바꿔야겠다는 의지가 일어난다.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는, 거기다가 나를 부유하고 유명하게 만들어주는 일을 하고 싶다는 저자의 바램..너무나 공감가는 부분이다.
내가 무얼하고 싶은지 막연했는데 나도 저자의 바램을 속으로 품고 있었던 것이다.
이제부터 시스템을 가동해 보기로 한다. 2024. 9. 15 08:38 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