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줬으면 그만이지] 김주완

초판 2023. 1. 1 / 피플파워 / p359

 
김. 장. 하

책을 읽고나면 김장하라는 이름에서 느껴지는 웅장함과 위대함에 숙연해 진다.

최근 헌법재판소 문형배 재판관과 연관된 영상으로 심심찮게 소개되는 쇼츠를 통해 이름을 처음 접하게 되었고 김장하 라는 분에 대해 알고 싶은 욕구가 자연스럽게 책을 구매하게 된다.

자서전 이 아니라 그를 추종하는 기자의 취재기라는 것에서 의아했지만 '자서전으로는 절대 출간되지 않았겠구나', '그나마 취재기를 통해 그 분을 알수 있어서 다행이다'  라고 느끼게 된다.

어록이나 기억에 남는 명언보다 행동으로 보여준 수많은 업적이 그 분을 존경할 수 밖에 없게끔, 조금이나마 그 분과 닮고 싶어하는 열망을 가지게 하는게 아닐까.

이 도서를 통해 100명의 김장하, 1000명의 김장하 가 선한 영향력으로 넘쳐나는 세상이 되었으면 한다.
나도 아주 조금이나마 비슷한 흉내라도 낼 수 있을까? 
 

고개를 들어 하늘을 우러러 부끄럼이 없고 고개를 내려 사람들한테도 부끄러울게 없는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