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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읽는 습관 ▒

[한중록] 해경궁 홍씨 | 신동운 옮김

by HeonyJuny 2026. 4. 12.

초판 2020. 3. 26. / 스타북스 / p398


당사자 개인의 입장과 시각으로 서술된 점을 감안하면 과연 실록에서 서술되는 내용 중 어떤게 진실일까 더 혼란스럽기도 하다.
하지만 구체적인 묘사와 전후관계의 일관성을 볼때 다소 집안의 정당성과 옹호하는 측면이 있다고 하지만 사실적인 부분이 더 크다고 보여진다.
영조와 사도세자의 관계와 임오화변에 대한 서술은 그럴듯한 설득력을 가진듯하다.
뒷부분은 대부분 본인 집안의 억울함과 충성심을 반복적으로 기술하고 있어 정말 억울함이 사무친 표현이었는지 정당성을 어필하기 위한 반복적인 기술이었는지….

딱딱하고 객관적이고 공식적인 기록의 실록과 달리 왕실의 시대상을 구체적으로 느낄수 있는 귀중한 작품임에는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