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1. 17 (월)
* 추워진 날씨..서서히 겨울의 시작이려나
* 퇴직하시고 잘 지내고 계신 줄 알았던 분을 저녁식사 자리에 만났다. 다시는 회사와 관계를 갖지 않겠다는 다짐이 무색하게
시간의 마법은 자신의 다짐과 결심을 너무나 허무하게 공략한다. 약 3개월 본인만의 시간을 갖다보니 다시 "일" 이라는 것에
관심이 가나보다. 매일 출근하기 힘들고 회사생활이 지겹다고 벗어나고자 하지만 누군가에겐 희망사항이자 갖고 싶은 일상일듯

2025. 11. 18 (화)
* 아들1 고민 :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고 해야 할 공부도 잘 안되고 막막하고 답답한 상황
T 아빠 : 지금 시기에 본인의 인생을 결정을 한다는 것 자체가 모순이고 내년이면, 또 후년이면 고민과
방황이 반복될 거다. 현재 본인이 할수 있고 해야하는 것을 할 수 밖에 없다. 학생으로서 "공부"
공부로 최선을 다해보고 그 다음에 결정하자.
* 총회 참석불가...서면 결의서 작성 후 우체국 방문해서 접수 해야 함


2025. 11. 19 (수)
* 인류의 고민 : 오늘은 뭘 먹지? 라는 고민의 반복. 압력솥의 위력을 체험하고 보쌈을 간단하게(?) 하자는 와이프의
결정 존중.. 홍어 냄새를 싫어하는 둘째가 없는 틈을 타 삼합으로 저녁식사

2025. 11. 20 (금)
* 인사평가 결과를 보니 씁쓸하다. 마음에 없는 얘기와 행동의 부재가 만들어낸 결과인지..
매년 연말 평가시즌이 되면 회사에 정리 뚝 떨어진다
* 간만에 대구 방문..아이들은 친구랑 논다고, 공부해야한다고..점점 가족단위로 움직이는 게 힘들다.
2025. 11. 21( 토)
* 어머니의 고향 "합천" 나들이..대구에서 1시간 30분 거리...처음으로 찾은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산소...
합천호 로 잠겨버린 어머니의 옛 마을...어린시절을 보낸 많은 추억만큼이나 하고 싶은 말씀이 많아진다. 오길 잘 했다.
합천호 주변으로 드라이브 좋은 곳이라 생각했는데 바이크로 주말을 즐기는 사람들이 참 많다.
* 서문시장 지하1층 푸드코트(?) ... 서민적이고 대구에서만 맛 볼 수 있는 먹거리 : 칼제비 / 납작 비빔만두 / 땅콩빵
여전한 맛에 정겨움이 있지만 예전 저렴한 가격의 놀라움은 퇴색되어 간다. (그럼에도 타 지역에 비하면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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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1. 23 (일)
* 생일이 한참 남았지만 미리 받은 생일상...본인은 못 챙기더라도 자식들에게 뭔가 해주고 싶어하는 부모의 마음이 고맙고 애틋하다. 아들 둘을 대하는 나의 마음과 자세는 언제쯤 무조건 적인 희생이 될까
* 깊이 있는 영어공부는 아니지만 매일 빠뜨리지 않고 꾸준함을 유지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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