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누군가와 말이 잘 통하거나 마음이 통하여 오해가 없음
누군가와 관계속에서 우리는 상대방과의 원할한 소통은 원한다.
회사에서 상사, 후배
가정에서 부부간 또는 자녀
찬구와 동료 등
1인칭인 나를 중심으로 연결된 모든 인맥들과 건강한 소통을 추구하고자하는 욕심 만큼이나 소통과 관련된 책이나 강의 영상, 교육 커리큘럼이 수없이 존재하고 생산되고 있다.
소통과 관련된 8명의 전문가가 '찾고 읽고 궁리하다 쓰인' 작품인만큼 소통의 근본적 해석과 소통의 전략을 정석적으로 알려준다. 다소 상투적이고 교과적인 내용이 있긴하지만 내가 알고 있던 소통을 위한 나의 자세와 생각, 행동을 다시한번 상기시키는 기회가 됐고 원할한 관계를 위한 소통의 전략적 방법인 갈등없이 소통하는 법에 대한 예시나 내용은 그동안 소통과 반대로 불통을 끊임없이 지향하던 나를 돌아보게 된다.
소통은 결국 말한마디 또는 비언어적 자그마한 행동을 어떻게 진정성있고 공감있게 표현하느냐 일 것 같다. 인위적, 가식적으로 될수 없고 진정 상대에 대한 존중과 공감이 있을 때 작지만 큰 영향을 발휘하는 힘이 바로 소통이라 생각한다.
입장바꿔 생각보다 입장이 다름을 인정하는게
단지 입장을 바꾸어 보는 것만으로는 누군가를 온전히 공감하기 어려운 이유..내가 아무리 열심히 머릿속으로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 보아도 나와는 사고방식과 지나온 경험이 전혀 다른 상대방을 이해하기란 결코 쉬운일이 아니다.
우리를 불편하고 민감하게 만드는 프레임의 차이
친구와 열쇠고리를 서로 교환한 뒤 친구가 열쇠고리를 잃어 버려서 원래 자기것인 열쇠고리를 달라고 해서 돌려준 아이
아빠: 한번 바꿨으면 바꾼것이 내것이지. 사내녀석이 내 것이라고 주장하지 못하고 달란다고 주면 어떻게 하냐?
엄마: 자신의 아들이 친구의 속상함을 알고 자신의 것을 아낌없이 준 배풂의 행동
긍정적 의도에 집중
* 운전에서의 흥분, 거친말:바르지 못한 행동에 대해 평가하고 비난하고 화를 내기보다 가족이 탄 차가 안전하기를, 안전을 지키고 싶은 욕구로 나타난 행동이었다는 긍정적인 생각
다소 비약적으로 느껴지긴 하지만 상대의 긍정적 의도를 믿고 상대의 프레임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갈등을 해소하고 관계를 돈독하게 한다는 뜻에는 공감이 된다.
상대가 아닌 나의 핵심욕구에 집중
친구가 약속을 어겨 화가 났다는 감정, 아이와의 갈등에서 감정이 들쑥날쑥 한 경우는 상대방 행동의 영향이라기 보다 나의 중요한 욕구를 충족하지 못한 신호가 감정으로 나타난 결과.
나의 기분 감정에 따라 동일한 상황도 감정의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즉 내가 느끼는 감정은 내안의 욕구가 문제다.
'▒ 책 읽는 습관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웃풋 법칙] 김재수(램군) (0) | 2023.07.09 |
---|---|
[세이노의 가르침] 세이노 (0) | 2023.06.24 |
[미라클 모닝의 힘] 김프리 (1) | 2023.05.13 |
[노잉] 안도 미후유 | 송현정 옮김 (0) | 2023.05.07 |
[세상 끝의 카페 The Cafe on the Edge of the world] 존 스트레레키 | 고상숙 옮김 (0) | 2023.04.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