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상당히 도전적이고 자유분방함을 강조 하는 듯 하지만 삶의 철학과 인생의 법칙을 정확하게 표현하고 있다.
읽는내내 고개가 끄덕여 지는 것은 물론이고 "맞다, 맞어" "그렇지" "그렇구나"를 연발 할 수 밖에 없는 공감력 있는 주제와 내용이 [60개국 번역출간], [전세계 700만부 판매] 를 이끌어 내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주옥같은 주제와 표현이 책 전반에 묻어 있지만 마지막 책장을 넘길때까지 나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내용은
"사람을 사랑하는 방법은 그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사랑 = 인정 이라는 것.
이러이러해서 누군가를 사랑하는게 아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것과 상통하는 사랑은 인정이라는 말..그 사람 그대로 인정하는 것..
성격이 급한것, 정리가 서툰 점, 계획을 꼼꼼하게 세우지 못하는 점 등 나와 다르다는 이유, 나의 만족도를 충족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상대를 미워하고 한심해 하는 것이 아닌 그 사람은 원래 그런 사람이니깐, 그렇게 행동하는게 그 사람이니까 하고 인정 해 주는 것!! 그리고 그 사람과 다른 내가 추구하는 생활방식대로 살아가는 것..그것이 그 사람에 대한 사랑이라는 것.
정리가 서툴어서 저렇게 되어 있으니 정리를 선호하는 내가 깔끔하게 정리하면 되는 것이다. 나와 다름을 알면서 나처럼 되길 강요하고 서로 상처받아 온 것이다.
세상과 환경을 바꿔야 내가 편안해지고 스트레스는 덜 받는게 아닌 내가 바뀌면, 내 생각만 바뀌면 세상이 바뀌는 기적을 경험 할 수 있다.
인생은 당장의 즐거움과 느린 보상 사이에서 맞춰진다.
세상과 맞서 싸우면 언제나 세상이 항상 이긴다.
지금 나는 어디로 가고 있지? 작년보다 더 날씬하고,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하고 풍요로운가?
그게 아니라면 지금하는 행동을 바꿀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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