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권과 마찬가지고 단숨에 읽게 되는 작가의 필력과 흡입력이 있다.
김부장 만큼이나 우리주변에 한 명쯤 있을법한 현실적인 캐릭터(정대리, 권사원)의 등장이지만 다소 과장된 설정,
극적 상황을 연출 한듯한 픽션의 요소들
부동산, 투자 등을 권장하는 의도가 없다고 작가는 말하고 있지만 책을 읽고 난 독자는 과연 작가의 의도와 동일하게
느낄수 있을까 생각이 든다. 어쩌면 현재 대한민국의 단편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우리가 어떤 포지션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스스로 점검해 보는 기회를 가지는 큰 계기가 될지 모르겠다.
1, 2권의 멘토 이미지를 가진 송과장의 이야기가 3권에서 이어지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측해 본다.
현재를 충분히 인지하고 자본주의 사회에서 필요한 역량과 자세에 대한 모범답안을 제시해 주지 않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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