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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읽는 습관 ▒

[협상의 기술] 허브 코헨 | 양진성 옮김

by HeonyJuny 2024. 9. 1.

초판 2021. 1..8 / 김영사 / p395


협상으로 이루어진 세상.  세상일 80%는 협상이다.


힘, 정보, 시간 의 기술적 원칙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방법도 중요하지만 사람이 사는 세상에 인간적인, 감정적인 면을 빼고 생각 할 수 는 없다고 생각한다.

"사람 대 사람으로 협상하라"  라는 마지막 챕터가 같이 살아가는 세상에 필요한 협상의 핵심적인 기술이 아닐까?  

협상은 서로의 것을 잃는 것이 아닌 서로의 것을 이해하고 맞춰가는 윈윈의 방식이 되어야 한다고 본다. 그러기 위해서 더더욱 기술적인 방법보다 인간적인 감성적인 접근이 필요하지 않을까..

같은 상황에서 어떤 대화를 하고 어떻게 감정변화를 느끼냐에 따라 결과는 완벽하게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넌 내 생각을 손톱만큼도 안 하지! 접시를 싱크대에 놓기 전에 음식물 좀 버릴 수 없어?"

 

Vs


"접시에 남은 음식물만 버려도 내가 설겆이 하는데 시간이 반은 절약 돼.

나한테는 중요한 일이야. 난 설겆이하기 정말 싫거든."

 


문장속 "너" 를 "나"로 바꾸는 것 만으로 상대방이 느끼는 감정은 다르다.

나를 사용한 문장과 감정으로 변화되는 나와 너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