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소위 말하는 꼰대의 조건을 두루 갖춘 인물로 다소 과장된 듯하다 느꼈지만 책장을 넘길수록 실제 내 주변에 있을법한 ... 어쩌면 내안에도 그런 모습이 있지 않을까 하는 당황스러움을 느꼈다.
여러 에피소드들을 마냥 웃고만 넘길 수 없는 현실감이 나와 동떨어진 먼 얘기가 아닐 수 있다는 생각에 나와 내 주변을 돌아보는 계기가 된다.
회사생활 20년이 지난 현재..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여지고 평가되어 질까? 남의 시선을 의식하며 남들이 원하는 가짜 인생을 살 필요는 없지만 내가 원하고 중요한 것을 무시하거나 잊어버리지 않는 자세가 더욱 중요할 것 같다.
오랜만에 책의 내용이 푹 빠져 여운이 남은 채 다음이야기의 기대감을 갖게 하는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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