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34 [마인드셋] 캐럴 드웩 [고정 마인드셋 Vs 성장 마인드셋]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이 두 단어의 의미와 차이, 비교, 예시 등을 지속적으로 언급하며 고정 마인드셋의 위험성과 성장 마인드셋으로의 추구, 방법, 효과를 강조하고 있다. 고정 마인드셋의 사람들이 성장 마인드셋으로 변화하면서 얻게되는 성과들이 다소 드라마틱한 픽션으로 느껴질 만큼 의구심이 들지만 나 또한 그런 고정 마인드셋에 갇혀있음을 인정할 수 밖에 없다. [마인드셋 가르치기] 평소에 아이들에게 자신감 향상이라는 명목으로 맹목적인 칭찬을 해 왔다. "넌 똑똑하니깐 100점 맞을 수 있겠지?" "머리가 좋아서 금방 끝냈구나" 자녀의 두뇌와 재능을 칭찬하는 것이 역효과를 낸다는 작가의 말.. 다소 충격적이었다. 상황이 어려워지거나 잘못되면 아이는 오히려 자기 스스로를.. 2021. 11. 1. 분당 서울대병원 와이프가 수술을 했다. 2021. 10. 17 (일) 병원입원 : 일요일이라 다소 한산한 로비....캐리어를 하나씩 끼고 입원수속을 대기하는 사람들 2021. 10. 18 (월) 수술 : 다소 긴강, 초조, 걱정의 모습으로 수술 후 환자를 기다리는 보호자 들 2021. 10. 19 (화) 회복 : 막 입원한 사람, 수술을 위해 대기하는 사람, 수술이 방금 끝난사람....병실 내 분주한 루틴 2021. 10. 20 (수) 퇴원 : "병원에 오지 않도록 건강관리 해야지" 하는 막연한 다짐 저마다의 상태와 사연으로 찾게되는 병원. 보호자로서 함께 하고 있지만 치료와 행동에 대한 모든 지침을 수동적으로 받기만 해야하는 무력함..병원에서만큼은 나는 아무존재도 아니고 어떠한 것도 할 수 없는 현실.... 가족의 건.. 2021. 11. 1.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2:정대리 권사원 편] 송희구 1권과 마찬가지고 단숨에 읽게 되는 작가의 필력과 흡입력이 있다. 김부장 만큼이나 우리주변에 한 명쯤 있을법한 현실적인 캐릭터(정대리, 권사원)의 등장이지만 다소 과장된 설정, 극적 상황을 연출 한듯한 픽션의 요소들 부동산, 투자 등을 권장하는 의도가 없다고 작가는 말하고 있지만 책을 읽고 난 독자는 과연 작가의 의도와 동일하게 느낄수 있을까 생각이 든다. 어쩌면 현재 대한민국의 단편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우리가 어떤 포지션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스스로 점검해 보는 기회를 가지는 큰 계기가 될지 모르겠다. 1, 2권의 멘토 이미지를 가진 송과장의 이야기가 3권에서 이어지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측해 본다. 현재를 충분히 인지하고 자본주의 사회에서 필요한 역량과 자세에 대한 모범답안을 제시해 주지 않을런지? 2021. 10. 15.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 김승호 책을 다 읽고나자 제목이 주는 오묘한 느낌을 알 것 같다. 책을 읽고 난 뒤 내 생각이 딱 그러했다. 1. 내가 이미알고 있는 것 2. 글에 공감하며 새롭게 알게 된 것 3. 그게 맞나? 하는 의구심이 드는 삶의 철학들 50여년 동안 온몸으로 터득한 경험과 생각을 내가 한권의 책으로 완벽하게 이해하는 게 무리일 수 밖에 없는 나의 한계와 부족함을 보게된다. 초반 자기계발과 동기부여에서는 그동안 많이 봤던 내용이어서 쉽게 이해되고 공감이 되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철학적, 인문학적 내용들을 깨우친 작가의 단호한 외침에 다소 고개가 갸우뚱 하기도 한다. 어쩌면 작가가 가진 부와 내가 가진 부의 차이 만큼이나 삶에 대한 자세와 마음가짐이 차이날지도... 알고 있는것, 알게 된 것 * 돈이 많아야 행복해 지는건 .. 2021. 10. 14. [당신은 아무 일 없던 사람보다 강합니다] 김창옥 다시 만남 회사에서 몇년전 쯤 특강을 통해 처음 만났던 기억.. 특유의 유머스러움과 능청스러움..그리고 소통, 인간관계 등의 삶의 지혜를 유쾌하게 전달하던 모습이 선하다. 당시 책을 선물 받았으나 잊고 지내다 최근 구매할 책을 찾던 중 왠지 모르게 끌리는 문구와 그의 모습에 같은 책을 다시 구매하게 되는 마법같은 일이... 책을 읽으면서 그의 음성과 리액션을 느낄 수 있었던 건 나만의 착각인가? 마치 내 옆에서 나만을 위한 카운셀러 마냥 나의 고민, 나의 힘듦을 치유하고 힐링하는 듯한 따스함이 느껴지는 책이다. 이번엔 내가 산 책으로 힐링을 받았으니 다음엔 선물받은 책으로 다시한번 힐링을 기대해 본다. 책을 읽고나면 내 마음을 울린 문구를 기억하고 실천할만한 것을 꼭 찾아 행동하는 습관을 가지고자 한다... 2021. 10. 5. [경제학 콘서트] 팀 하포드 경제관련 여러요소들이 함께 협연하여 만들어내는 오케스트라 희소성의 법칙, 외부효과, 정보의 비대칭에 의해 좌우되는 스타벅스의 높은 커피가격, 더 크게는 세계경제, 지구환경 등의 거시적인 경제현상을 보는 눈을 키워준다. 목차의 흥미롭고 호기심을 끄는 제목에서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겠다는 건 나의 큰 착각이었다. 빽빽한 글자와 이해될듯 말듯한 문장의 의미는 다른 책에 비해 약 3배이상의 독서시간을 기록했다. 하지만 그만 읽고싶다는 생각보다 이해를 꼭 해보고 싶다는 욕구가 읽을수록 강해진다. 수요/공급의 경제만 이해한 나로써는 작가의 이론,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과거 경제이론을 정립하여 노벨상까지 수상한 경제학자의 이론을 현재 경제활동에 접목한 해석은 경제에 대한 나의 무지를 조금이나마 일깨워 주는 듯 했.. 2021. 10. 1. [UNBOUND 언바운드] 조용민 Part1. 다가온 미래, 새로운 생각으로 무장하라. - 주어진 데이터를 넓고 깊게 보는, 즉 자신의 생각을 한번 더 의심하고 새로운 각도에서 고민해 보는 데이터 리터러시 역량을 길러야 한다. - 생존을 위해 필요한 3가지 : 트렌드 세비, 딥씽킹, 컬래버레이션 Part2. 자신의 일에 새로운 기술을 연결하라 - 최신 트랜드를 많이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 어떤 트렌드를 자기업무(과제)에 어떻게 연결시킬 것인가' 다 Part3. 다양한 관점에서 집요하게 솔류션을 찾아라 - 이 일을 왜 하는가, 즉 이 일은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인가 라는 질문을 놓쳐서는 안 된다. - "최고의 인재"가 아니라 "가장 적합한 사람" 이 누구인지 적합한 사람이란 "주어진 일을 제대로 해서 정확하.. 2021. 9. 27.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 송희구 요즘 소위 말하는 꼰대의 조건을 두루 갖춘 인물로 다소 과장된 듯하다 느꼈지만 책장을 넘길수록 실제 내 주변에 있을법한 ... 어쩌면 내안에도 그런 모습이 있지 않을까 하는 당황스러움을 느꼈다. 여러 에피소드들을 마냥 웃고만 넘길 수 없는 현실감이 나와 동떨어진 먼 얘기가 아닐 수 있다는 생각에 나와 내 주변을 돌아보는 계기가 된다. 회사생활 20년이 지난 현재..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여지고 평가되어 질까? 남의 시선을 의식하며 남들이 원하는 가짜 인생을 살 필요는 없지만 내가 원하고 중요한 것을 무시하거나 잊어버리지 않는 자세가 더욱 중요할 것 같다. 오랜만에 책의 내용이 푹 빠져 여운이 남은 채 다음이야기의 기대감을 갖게 하는 도서 2021. 9. 23. [메타버스 새로운기회] 김상균, 신병호 [메타뻐~스] 라고 발음했더니 아들이 [메타 버~ㄹ 스] 라는 지적 ... 그래! 요즘 여기저기 소개되는 흔한 단어임에도 발음만큼이나 모호한 의미라고 인식되어 정확하게 인지하고자 구입하게 된 도서 첫 부분에 소개되는 하루의 일상의 모습은 예전에 만화나 영화에서 미래의 모습 정도로 막연하게 느끼던 것과는 달리 어쩌면 멀지않는 때에 우리가 접할 일상의 모습일수도 있겠다는 기대, 흥분, 그리고 약간의 두려움이 느껴진다. 새롭게 펼쳐질 삶의 모습을 미리 간접적으로 경험해 보고 그와 관련된 산업의 방향과 성장성을 살펴봄으로써 미래의 먹거리를 위한 투자방향을 잘 제시해 준 도서 2021. 9. 7. 이전 1 ··· 10 11 12 13 14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