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134

금리인하요구권, 대출이자 조금이나마 낮춰보기 "채무자인 고객은 본인의 신용상태가 개선되었다고 판단되는 경우 (예 : 취업, 승진, 재산증가, 개인신용평점 상승) 은행에 금리인하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매월 대출이자를 내면서 대출이 갱신될 때쯤 안내되는 문자를 그냥 스팸정도로 인식하며 이번에도 그냥 넘어가려고 했으나 연일 계속되는 금리인상 발표, 가계부채 부담 등 의 뉴스를 보며 밑져야 본전이다는 생각으로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보기로 했다. 전화를 한번 해보는 작은시도로 인해 3.46%의 대출이자가 0.2%P 낮아진 3.26% 로 조정이 됐다. 만약 1억원의 대출이라고 하면 연간 이자가 3,460,000원 에서 3,260,000원 으로 200,000원 가량 낮아진 셈이다. 대출금액과 기간에 따라 느껴지는 정도는 다르겠지만 내가 시도하는 것과 그냥 .. 2022. 2. 18.
[습관의 재발견] 스티븐 기즈 "하루에 팔굽혀펴기 한번하기" 습관이 가져온 놀라운 결과에 대해 알려주고 싶어하는 작가의 흥분된 감정이 고스란히 전달되는 느낌이다. 책 서두에 본인의 코를 만지는 행위를 주문한다. 전혀 상상할 수 없는 요구에 아무 생각없이, 아무 노력없이, 아무 거부감 없이 그냥 해본다. 코를 만지는 행위처럼 단순하고 아주작은 행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여 작은습관을 만드는 것이 책의 요지 년초에 계획과 다짐들이 작심삼일 또는 지속화 될 수 없었던 이유는 우리의 의지력이 변화에 대해 거부하고, 새로운것에 대한 시도를 방해하고, 익숙하지 않은 것을 배척하는 뇌의 기능을 넘어서지 못한 결과라는 사실에 공감이 간다. 뇌가 거부하지 않을 수준의 무언가를 해야하는 것이었다. 너무 소소해서 실패조차 힘들고 특별한 일이 생겨도 빠뜨리지.. 2022. 1. 14.
[심리 읽어드립니다] 김경일 × 사피엔스 스튜디오 코로나, 팬데믹 시대라고 할만큼 인류역사의 한 획을 긋고 있는 요즘 그 생활에 익숙해져가는 모습만큼이나 빠르게 변해가는 우리의 모습이 예전과 다른 무언가 불편하고 불안하다면 현재의 상황이 우리를 지배하고 있고 우리의 감정과 심리가 그에 맞춰지고 있는지도.... 현재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 심리, 현상이 팬데믹에 의한 것이며 이에 대한 원인과 극복하는 솔루션을 알려준다. 불편함과 상실감 구분하기 : 불편함이라면 원인을 찾아 바로 제거하고 상실감이라면 빈자리를 무언가로 천천히 채 워 넣어야 소유의 반대는 상실 : 자존감이 떨어졌을 때, 상실의 반대인 소유가 나의 자존감을 상승시켜준다. 물리적 공간을 비워야 마음속에서도 무언가 다시 채워 넣을 수 있는 것들이 만들어 집니다. 대부분의 남편들은 집에 어떤 문제가.. 2022. 1. 3.
[돈의 역사는 되풀이 된다] 홍춘옥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본소득을 얻기 위한 20대 부터 50대 현재에 이르기 까지 작가의 다양한 경험과 그 오랜시간 경험통해 알게된 원칙을 쉽게 알려준다. 자본주의에 대해, 돈의 흐름에 대해, 투자에 대해 다소 딱딱하고 전문적으로 어렵게 여겨질 수 있지만 문장이 쉽게 쓰여져 다른 경제관련 서적에 비해 굉장히 쉽게 읽히고 이해하기도 수월하다. 돈이 모든걸 해결하는 완전체는 아니지만 삶의 만족도, 행복감을 느끼게 한다는 내용에는 전적으로 동감한다. 그래서 돈의 흐름을 알고 공부함으로써 자본주의 삶의 무기가 되는 돈을 벌어야 한다. 노동소득이 아닌 자본소득을 일으키는 여러가지 방법을 알려준다. 1. 부동산 시장의 진입시기 2. 미국 국채 매입 3. 주식 매수 타이밍 4. 달러 자산화 원화 투자 자산배분 리밸런싱 .. 2021. 12. 17.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양창순 심리학, 인간관계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을 먼저 아는 것" , 자기가 어떤성격의, 어떤유형의 사람인지 객관적으로 인식하는 것이 전제되어야 하며 그 전제를 인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많은 사례를 통해 알려주고 있다. 나는 나를 잘 알고 있을까? 7가지 성격의 보편적인 유형 중 어디에 속하는지.... 인간관계를 이루는 기본적인 심리유형 8가지 중 어디에 속하는지.... 일반적인 심리학, 인간관계에서 가져야 할 자세, 마음가짐, 행동방식을 두리뭉실하게 소개하지 않는다. 각 개인의 사례를 통해 본인을 분명하게 인지하고 객관적인 시각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완하고 필요한 스킬을 알려준다. 분명 도덕책에 나올법한 가르침이나 옮바른 관계를 위한 행동, 마음자세를 알려주는 듯하나 불특정 대중을 .. 2021. 12. 6.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3:송 과장 편] 송희구 1권, 2권을 읽은 독자라면 다를 예상했듯이 3권은 송과장의 송과장에 의한 송과장을 위한 내용으로 꾸며졌다. 엘리트 과정을 거쳤거나 아니면 최소 일반적인 보통 사람들의 삶을 살았을 줄 알았는데 개인적인 아픔과 역경의 시간속에서 현재의 송과장의 모습을 만들어 냈다니 픽션의 아닌 지은이 자신의 자서전 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의 그를 만들수 있었던 힘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60억 보상" "피아노" "아버지" "부동산 사장님" "돼지고기가 들어있는 땅" 우린 소위 성공한 사람들이 이룬 결과물에 취해 나도 빨리 저렇게 되고 싶다, 부럽다 와 같은 희망사항만 가질뿐 그 이상 진행되지 않고 현재의 삶으로 회귀하는 나약한 존재임을 인정할 수 밖에 없다. 목표가 있다면 부러움이 있다면 현재의 내 생활방식이.. 2021. 12. 2.
[아웃북 트레이닝] 가바사와 시온 그동안 많은 시간을 들여 학습하고 독서하고 암기했음에도 큰 진전이 없었던 이유가 인풋으로 인한 감동과 느낌만 있었을 뿐 기억하고 뇌에 새기는 작업이 없었던 것임을 인정한다. 특히 독서에 대한 아웃풋이 되지 않으면 분명 읽은 책임에도 몇달 뒤 낯선 제목과 기억나지 않는 내용이 나를 혼란스럽게 한다. 그런 경험이 있기에 예전에 독서법에 대한 타 도서의 방법처럼 아웃풋의 효과와 방법을 자세히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약 90퍼센트의 사람이 독서를 하거나 강의를 받아도 '다 안 것 같은' 기분만 느낄 뿐, 실제로는 지식으로서 기억에 정착되지 않았습니다. 즉 인풋은 단지 '자기만족'에 불과한 것입니다. '자기 성장'은 오직 아웃풋의 양에 비례합니다. 80여가지의 아웃풋 실천법을 쉬운 문체와 짧은 내용으로 이해.. 2021. 11. 21.
[80년생 김팀장과 90년생 이 대리가 웃으며 일하는 법] 김범준 어느시대나 세대차이라는 말은 항상 존재해 왔다. 나이가 들어가는 기성세대는 소위 말하는 "꼰대"의 모습으로 동일화 되어가는 반면 새로운 세대는 다양한 모습으로 기성세대와의 생각과 행동의 다름을 적극적으로 어필한다. 두 세대가 가지는 특징과 모습을 일반적인 회사생활을 예로 적절하고 재미있게 잘 표현해 준 책이다. 80년생의 생각, 90년생의 생각 똑같은 상황에 전혀다른 이해와 생각을 지니고 있지만 두 세대모두 공감인 된다. 다만 소수의 극단적인 캐릭터의 모습이 일반화 되는듯한 느낌이 있지만 다른 세대를 이해해야하는 것이 특정 한 세대만의 책임은 아닐것이다. 마지막 맺는 말에서 리뷰의 글이 참 인상적이다. 90년대생 한분은 "우리의 화법이 조금 더 드러났으면 좋겠다" 라고 의견을 주었고, 80년대생 한분은 .. 2021. 11. 9.
[GOOD Life, 굿 라이프] 최인철 [행복이란]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추구하고 싶어하는 행복이라는 욕망. 저마다 느끼는 행복이 다른것 처럼 행복에 대한 정의, 개념 또한 개인차가 두드러 질 것이다. 그럼 나에게 행복이란 어떤 것이고 어떨 때 행복하다고 느끼는 것일까? 맛있는 것을 먹을 때, 갖고 싶은 것을 가질 때, 평온함과 기분좋은 상태가 유지될 때, 이런 상태를 작가는 '순간의 기분' 으로만 이해하는 행복이라고 정의한다. [의미있는 삶] 순간의 기분을 행복으로 여기는 것 Vs 의미있는 행동을 하면서 느끼는 행복 책에서 제시되는 여러 실험의 결과와 그동안 나의 삶을 돌아보면 순간의 기분은 그야말로 본능적인 즐거움을 느끼는 일시적인 것이고 의미있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 몰두하고 얻어지는 결과는 지속적이면서 나의 정체성을 높혀주는 .. 2021.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