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32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 전승환 위로와 공감에 대해 특정한 부분을 골라낼 수 없을만큼 책 전반내용은 작가가 나타내고자 하는 향기로 가득하다. 읽다보면 어느새 고개가 끄덕여지고 마음이 편안해지고 위로를 받는 듯한 느낌... "나" 라는 존재의 고귀함 행복하지 않을 이유가 없는 우리들 사랑받고, 편안하고, 행복하고, 즐거움 가득한 생활 내가 누리고 있는 긍정적인 기운을 느끼지 못하고, 표현하지 못했지만 작가를 통해, 작가의 필력을 통해 알게해준, 에세이가 주는 따뜻함, 편안함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책이다. "아버지가 발견한 삶의 의미는 뭔데요?" 아버지는 대답했다. "내가 찾은 삶의 의미 중 첫번째는 너다." 2024. 1. 4. [당신이 생각하는 모든 것을 믿지 말라] 조세프 응우옌 | 박영준 옮김 이 책을 읽고 나서 변하지 않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당신은 이제,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이 책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고 이책에 담긴 원리를 깨달은 사람이라면 위에서 얘기한 변화의 놀라운 체험을 할 것이라 거창하고 자극적으로 소개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반복적으로 생각과 사고의 차이..사고가 일으키는 부정적인 현상들, 사고를 멈추고 무념의 상태를 유지할 때 평화, 사랑, 기쁨, 열정, 환희, 영감, 축복을 포함해 마음이 품을 수 있는 모든 긍정적 감정을 경험하고 진리안에 존재하는 축복을 경험할 것이라고 말한다. 책의 초반부 우리에게 좋은 감정, 나쁜 감정을 갖게 하는 것은 삶에서 일어나는 사건이 아니라 그 사건에 대한 우리의 해석이라는 문구는 참으로 공감이간다. 물컵에 물이 반 담겨 있다는 사건은 .. 2023. 12. 31. [공간의 미래] 유현준 공간 이라는 물리적 개념을 사회, 정치, 종교, 경제 현상들과 접목하여 이상적인 유토피아 만들기를 소망하는 간절함을 느낄 수 있는 도서 건축이라는 물리적인 환경, 특히 공간을 소유하고 지배하는 것이 권력과 부를 소유하는 것과 관련있다는 설명은 상당히 설득력 있고 재미있는 내용이다. 높은 곳을 바라보거나 특정된 곳을 모두가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지배와 종속 관계가 성립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계층간 벽이 두터워지고 이동의 사다리가 멀어지는 효과를 나타내는 것은 의식적인 인간 행동이기보다 인간본성에 따른 자연스러운 행위이기에 어쩌면 대부분의 인간이 아직도 인지하지 못하는 영역이지 않을까. 동서고금의 건축물이 주는 의미와 역사를 설명하는 도서인 줄 알았는데 단순한 정보전달에 그치지 않고 여러 분야의 문제에 대해 .. 2023. 12. 21. [퓨처셀프] 벤저민 하딘 | 최은아 옮김 자기계발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새로운 접근이다. 결국 자기계발관련 책에서 말하는 동기부여, 목표설정, 행동, 몰입 등의 중요성과 실천력을 강조하는 비슷한 맥락이지만 전달하고 설득하는 방법이 꽤 특이하고 흥미롭다. 그 동안 자기개발에 대한 방법을 통해 동기부여를 느끼게 했다면 이번엔 자기개발을 왜 해야 하는지를 더 설득력있게 말해 주는 듯하다. 프롤로그의 17세 지미 도널드슨 의 사례를 읽으며 어쩌면 작가가 얘기하고픈 중요한 메세지가 다 포함되어 있지 않을까 할 정도로 짧은 이야기가 주는 강력한 메세지가 있다. 여러사례와 구체적인 방법들로 장황하게 설명되고 반복되지만 결국 작가가 얘기하고픈 핵심은 아래의 내용으로 정리해 볼 수 있다. "미래의 나" 를 현재와 연결할 때 구체적인 목표가 수립되고 필요한 일에.. 2023. 12. 16. [에너지 버스] 존 고든 | 유영만, 이수경 옮김 책을 읽은 것 만으로도 긍정, 열정 같은 에너지가 들썩이는 듯하다. 소설같은 이야기 형식으로 재미있고 쉽게 삶의자세, 동기부여, 실천방안 등을 소개하고 깊은 자극과 의지를 느끼게 한다. 정독을 했음에도 2시간만에 책을 완독하는 몰입감과 공감적인 내용이라 200 페이지 만으로도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전달하기에 충분하다고 보여진다. 무엇보다 긍정에너지를 가지는 것이 너무나도 중요해 보인다. 나에게 처한 상황을 바꾸고 싶다면 먼저 자신의 생각을 바꿔야 한다. 사건(EVENT) + 태도(PERCEPTION) = 결과(OUT-COME) 인생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우리가 통제할 수 없지만 그것을 받아들이는 태도는 우리가 결정할 수 있다. 그러니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는 우리의 태도 뿐..즉 긍정적.. 2023. 12. 10. [가짜 노동] 데니스 뇌르마르크 & 아네르스 포그 옌센 | 이수영 옮김 텅빈노동, 공허노동, 허튼직업, 잉여노동 등 비슷한 의미의 다양한 표현들이 있지만 진짜 노동에 대한 반대개념으로 "가짜 노동" 이라는 단어로 직장인들의 사회적 금기사항을 지적한다. 나를 포함한 직장인들은 자신의 근무시간이나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해 회사가 요구하는 시간과 방식대로 근무하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까? 소위 말하는 땡땡이나 불필요한 업무에 시간과 노력을 낭비하는 경우가 없다고 말 할 수 있을까? 누구나 그렇게 생각하고 생활하지만 정직하게 말하지 못하는 암묵적인 금기사항을 이 책은 적나라하게 얘기한다. 작가들 뿐만 아니라 실제 그렇게 생활하고 있는 사람들의 인터뷰까지 포함해서 말이다. 예전에 비해 산업과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효율적인 방법이 적용되었을 때는 과거에 비해 일하는 시간이.. 2023. 12. 9. [네 인생 우습지 않다] 전한길 한국사의 일타강사보다 인생의 일타 강사라는 표현이 더 어울릴 듯 하다. 50가지 행복론에 관한 강사의 이야기 중 어느하나 반박할 수 없을만큼 인생선배로서의 경험과 임팩트 있는 간결한 구성은 내용뿐 아니라 읽는 것이 너무 편안했다. 인생조언과 동기부여 등에 대한 주옥같은 표현이 너무 많았지만 그의 일기에 기록돤 성공의 비법이 이 책의 핵심이 아닐까 한다. 누구나 성공하고 행복하길 원하지만 버려야 할 것들을 버리지 못하고 작심삼일 또는 나쁜 습관을 반복하고 있다. 뭘 해야하는지 알고 있으면서 하지않고 편법만을 찾으려 한다. 공무원 시험 합격, 원하는 대학의 입학 등, 무언가 성취를 하려고 목표를 가졌다면 그가 성공을 경험하면서 깨닭은 성공의 비법을 따라하기만 하면 된다. 1. 미친다 (=몰입) (=집증) 2.. 2023. 11. 7. [라이프 인사이드] 앤디 웨스트 | 박설영 옮김 철학이라는 무게와 이질감을 다시한번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 400여 페이지가 넘는 분량을 오랜시간 읽었지만 이 책을 통해 인사이트를 느낄만한 감동을 받지 못한건 나의 이해력 부족인지, 내용의 난해함 인지 모르겠다. 감옥에 있는 수감자들과의 특별한 철학수업이라는 흥미로움을 유발했지만 지은이의 머리속에서 의식과 행동을 제어하는 사형집행인의 존재, 개인의 일상과 행동을 가볍게 서술한 일기같은 내용, 철학자들의 심오한 문장과 질문들에 대한 수감자들의 대화.....3가지 내용들이 옴니버스 형태로 의미있는 연계성이 있을줄 기대했지만 내가 가진 철학의 지식으로는 당황스러운 내용전개로 밖에 느껴지지 않는다. 가장기억에 남는 내용은 "테세우스의 배" '배를 구성하는 볼트, 너트, 나무조각 등 모든 자재를 교체한 후에도 .. 2023. 11. 1. [경제학 콘서트2] 팀 하포드 | 이진원 번역 모든 사람들은 "합리적 선택 이론" 에 따라 합리적인 선택과 행동을 하게 되고 그 결과 사회, 경제적 활동속에서 합리적인 선택의 결과물을 확인 할 수 있으며 여러 학자들의 주장, 논문을 통해 작가의 주장을 뒷받침 하고 있다. 흔히 우리가 " 왜 저렇게 행동할까" "왜 저런 현상이 벌어지나" 라는 비합리적인 현상들조차 합리적인 선택의 결과라는 다소 충격적인 주장으로 느껴지지만 여러주제들을 읽다보면 작가의 주장이 비합리적인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초반의 자극적인 키워드, 내용이 흥미와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고 챕터별 소제목은 평소 우리가 한번쯤 의문을 가졌지만 깊이 있게 고려하지 않은 흥미로운 주제라고 생각한다. '합리적인 사람들은 인센티브에 반응하고, 결과에 대해 생각하며 명확한 동기를 갖고 있다'라는 .. 2023. 10. 23. 이전 1 2 3 4 5 6 7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