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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읽는 습관 ▒

[초효율] 터이탄철물점(오윤록)

by HeonyJuny 2024. 12. 28.

초판 2025. 11. 29 / 타이탄북스 / p318


부업을 계획하거나 필요성을 느끼고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교과서 같은 책..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솔직하고 자세하게, 부업을 시작하고 사업까지 진행되는 과정과 준비사항을 아낌없이 주고자 하는 작가의 진정성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글이 가지는 한계성 때문일까. 실제 마주보고 대화하듯  똑같이 책에 서술했다고 하지만 막상 부업, 사업을 시작하는 입장에서 대면이나 컨설팅과 같은 효과를 책에서 동일하게 기대하는건 욕심이지 않을까 나만의 생각을 해본다. 그래서 강의나 오프라인 활동이 활성화되고 효과가 더 좋다고 경험하는게 아닐까.

많은 자기개발, 동기부여 등의 주제를 가진 책들이 비슷한 목소리를 낸다. 자기자랑없이 담백하게 실제 행할수 있는 성공방법만을 기술하고 있다고..

방법이나 기술을 가르치는 것은 책이 아닌 강의나 전문과정을 통하는게 맞다고 본다. 책 만으로 모든걸 담으려니 자신의 경험, 방법, 스킬 등 다양한 주제가 복잡하게 섞여있는 혼란스러운 느낌..

자기자랑으로 비춰지는 모습이 있어도 된다고 본다. 적어도 남과는 차별되는 자신만의 성공 비법을 경험하고 체득했으니.. 성공을 위한 메뉴얼 같은 방법보다 필요성과 동기를 충전해 무언가 행동을 이끌어 내는 것만 할 수 있다면 한권의 책의 본분을 다 했다고 본다.

부업과 사업을 통해  소비하는 속도보다 소득이 더 많은 환경을, 시스템을 만든 작가가 참 대단하다고 느낀다. 그 만의 차별화한 방식을 보며 내가 당장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본다.

1년 프로젝트의 자격증을 따는 것이 나을까. 그 노력과 시간으로 다른것을 하는게 나을까.
어느것이 내 삶에 효율이 더 극대화 되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