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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읽는 습관 ▒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 최인아

by HeonyJuny 2025. 2. 16.

초판 2023. 4. 19 / 해냄 / p343


직장인 이라면 누구나- 시기의 차이는 있겠지만 -  자신의 일에 대해, 삶에 대해 흔들리는 경험을 하게되고 일이나 삶을 대하는 생각과 행동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기가 나타난다.

나 또한 일정한 주기로 가볍게 넘어가기도, 또는 한참동안 나의 의식을 지배하며 고민하여 보지만 시원한 답을 찾지못하고 흐지부지 고민의 시간 전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다반사..

누구보다 열심으로 살아온 29년의  베테랑 직장인에게도 예외는 아니었나 보다. 부사장이라는 타이틀을 얻기까지 열심은 당연한 자질이었을 테고 무엇보다 일을 대하는 태도, 자세가 삶을 대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을 것이다.

일을 열심히 할 필요없고 적당히 시간이 흐르면 월급을 받는 상황이 똑같다며 남보다 열심으로 일에 열정을 가진 사람들을 폄하하는 분위기가 있기에 열심히 잘 하려는 모습을 보이는 것 자체를 서로서로 견제하고 있는건 아닌지..

오랜 직장생활의 경험 덕분인지 충분히 경험한 선배가 후배들이 고민하고 힘들어할 부분에 대해 진실되고 현실적인 얘기를 해주는 듯한 느낌이 든다. 책을 읽는 것 만으로 작가님의 목소리로 조언을 받는 듯한.


일과 삶은 결코 분리되어 있지 않다. 일에 충실한 것이 나의 삶을 더 풍요롭고 행복하게 하는 길임을. 내가 더 성장하는 방법임을 잊지말자

또한 무의식의 내가 추구하고자 하는 바가 어떤것인지 느낄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과 노력을 통해 후회하지 않는 당당한 나를 추구하자

라는 다짐을 해본다.


"앞으로 내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