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될 수 밖에 없는 너에게] 최서영

초판  2022. 8. 18    /     북로망스    /    p271

잘 될 수 밖에 없는 나, 너 , 우리

나 자신 찾기, 내가 좋아하는 것, 나의 행복, 내가 원하는 삶 등 세상에 나를 맞춰가는 것이 아닌 "나"를 세상과 관계의 중심에  두는 삶을 누리는 작가의 경험기를 통해 잘 못살아 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향해 충분히 잘될 수 있음을 구체적인 방법과 생각, 행동 등을 통해 인생의 변곡점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도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학교, 사회, 직장등이 정해 놓은 기준선에 부합, 근접한 모습을 띄기 위해 수동적인 열심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나역시 누군가와 비교를 당하지 않고 그 기준선을 유지하기 위해 얼마나 아둥바둥 인지..

심지어 "행복" 이라는 것도 순수한 나의 만족, 즐거움이 아닌 누군가가 행복해 하는 것이 나의 행복이라는 자기 희생의 끝판왕, 무슨 성인군자 마냥 나의 행복이라는 것도 제대로 판단할 줄 모르는 착각속에 살고 있다.

책을 읽는 내내 '나의 진정한 모습은 무엇일까?'  라는 생각이 계속 맴 돌고 있음을 느꼈다.

진정한 절대적인 나의 모습이 아닌 남이 나를 평가해주기 바라는 모습으로 성장한 채 그것조차 나 라고 착각하는 건 아닌지

'과연 나는 얼마나 남의 시선으로 부터 자유로울 수 있을까? ' '진정 내가 만족하고 내가 인정하는 삶으로 다른 평가로 부터 자유로울 수 있을까?'  '다른 사람의 감정을 상하게 하더라도 옳은 일을 선택할 것인가?'

나를 먼저 찾고, 소중하게, 진심으로 인생의 바른길을 가는 것이 잘 될 수 밖에 없는 나에게로 가는 것이리라.

한번 사는 인생...최고로 멋지고 행복하게 살아보고 싶다면 작가가 고민하고 느끼고 행동하며 잘 된 모습을 따라 자신의 인생의 변곡점을 맞이하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