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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의 발견 ▒

초등영어 스피킹덤 1달 이용 후기

by HeonyJuny 2019. 9. 9.

아이가 영어에 관심을 가지고 잘 했으면 하는건 어느부모나 같은 마음일 것이다.

시간과 비용의 효율성을 따져볼 것이고 적당한 수준에서 아이와 타협점을 찾고

선택한 과정을 아이가 성실히 잘 해주길 기대하지만 어디까지나 기대일 뿐....

 

나 또한 시간과 비용의 절충점에서 온라인 학습에서 꽤나 많이 알려진 

스피킹덤  을  아이에게 제안 해 보기로 했다. 일단 1달만 해보자.

 

사용자 접근성이 용이하고 게임형식의 전개방식에 아이는 금방 빠져든다.

아이템을 모으고 다음 단계의 새로운 캐릭터를 만나기 위해 아침 저녁으로

수시로 아이패드를 집어든다. 기특하다.

날짜가 지나고 진도가 거듭될 수록 아이가 힘들어 한다.  단어와 문장이

점점 난이도가 높아지다 보니 게임하는 듯한 몰입도 보다 영어공부라는

압박이 크게 느껴지다 보다

초반의 열정과 도전의식보다 얼마 남지않은 이용날짜까지 최대한 많은 진도를

보여주기 위한 학습결과에 치중하는 몸부림....박바지가 되니 이제 학습내용에는

별로 관심이 없다.

 

 

학습현황만 보면 방학기간이 포함되긴 해도 꽤 열심히 한 흔적이다. 

하루에 영어를 조금이나마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는 의미에서 보면

대단한 성과이고 만족할 만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

 

문제는 질적 성취정도

초반을 제외하고 하루 한과정을 빨리 끝내고자 하는 마음이 앞 설뿐 

단어나 문장을 외우거나 순수한 영어공부에는 다소 미흡한 모습이다.

 

한달 수강과정이 끝나가는 시점....

연장을 할 것인가? 다른 영어학습 방법을 선택해야 할 것인가?

학습의 구성이나 내용은 부족함이 없어보이나 이를 내것으로 만들고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사용하는 당사자의 몫인게 분명하다.

 

         ☞  4개의 랜드

                   각 랜드 마다 6가지 스테이지

                          스테이지 마다 20개의 에피소드

          4 * 6 * 20 = 480  에피소드 과정은 초등영어에 과할정도로 

         풍부한 양이다.

 

'아무리 좋은 학습컨텐츠나 방법이 있더라도 영어 공부를 위한 도구

일 뿐, 사용자의 노력이 절대적이다' 라고 믿고 있다.

 

수많은 교재와 공부법 등의 영어학습을 위한 최적의 시대에 살고

있음에도 오늘도 나는 학습을 위한 최고의 도구를 찾아 헤메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