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까지 읽어왔던 자기개발, 동기부여, 경영경제, 심리 등의 책에서 깨달고 인사이트를 주었던 내용들을 한 곳으로 모아놓은 듯한 책이다. 작가가 하루동안 느끼며 경험하고 생각했던 내용을 매일매일 정리하여 다른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알찬 내용이다 보니 한가지 주제만 읽어도 책 한권을 읽은 듯한 느낌마저 있다.
나의 성장을 위한 의식전환, 행동을 위한 기술에서 다양한 깨달음과 깊은 생각을 가지게 한다. 리더와 리더쉽에 대한 내용에서는 다소 상투적인 교과서적인 표현이 있었지만 다양한 사례와 경우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적 내용이 제목만 읽어도 깊이 인식될만큼 뚜렸단 전달력이 느껴지는 책이다.
[낮은 수준의 생각 전략]
중요한 일을 회피하는 자신을 합리화하고 안심을 주기 위해 쓸데없는 일을 열심히 하는 것. 즉 공부를 하기위해 책상에 앉았으나 공부하는 것은 귀찮고 힘드니 책상정리를 하는 것으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착각하지 않기를
내가 진짜 중요한 일에 바쁜가? 아니면 그것을 회피하기 위한 쉬운 일을 하면서
이게 그 중요한 일에 도움 될거야라고 스스로를 합리화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워드 슐츠는 이태리 카페를 방문한 첫번째 사람이 아니었다]
이태리를 방문한 수십만, 수백만 미국인이 다양한 커피를 맛 보았지만 이태리 커피의 감흥을 느끼는 것으로 끝이었다.
싱가포르에서 공차를 맛본 한국인은 많았지만 독특한 음료로 생각하는 것으로 끝이었다.
우리는 다 동일한 것을 보는 듯하지만 그렇지 않다. 동일한 것을 보는데 대부분은 피상적인 것만 보는 반면,
소수의 사람들은 엄청난 기회를 본다. 그러고는 이를 실행해낸다.
[상승 에스컬레이터를 타라]
못하는 것만 보지말고 '잘하는 것'을 보라.
빈곤퇴치에서 뭐가 부족하고 보완해야할 일인지 찾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아이들의 공통점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더 중요하고 쉽게 해결책을 발견할 수 있다.
[비효율의 숙달화]
비효율적으로 보이는 일도 반복, 익숙해지면서 숙달이 되어 변화를 거부하는 것. 우리는 나비가 아닌 더 나은 애벌레가 되려 하는 것은 아닌지?
[그만하자]
우리는 새로운 변화에 대해 이런 말을 자주한다.
"생각은 있는데 잘 안돼요", "노력이 부족한가 봐요", "사람은 잘 안 변해요",
진실은 부족한것도 생각이 부족함도 아니다. 단지 선택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왜 선택을 주저하는가? 그것은 새로운 가능성보다 현재가 주는 '혜택'이 더 크기 때문이다.
그 혜택은 '자기연민'일 수도 있고 '자기 옳음'일 수도 있고 현재 상태가 주는 '편안함'일 수도 있다.
놓지 않는 이유는 생각부족, 의지력 부족이 아니라 그 혜택을 잃으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들의 인정과 칭찬을 구할 필요가 없는 이유]
타인의 시선과 인정, 칭찬을 무시하고 살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순 없지만 그렇게 살기위해, 나의 삶을 챙기기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알고 있다.
다른 사람들의 칭찬과 인정을 구하는 삶을 살게되면 다른 사람들의 기대를 만족시키는 삶을 살게 될 위험이 높다는 것이다. 부모님의 인정, 상사의 인정, 친구의 인정에 적합한 삶을 살게 된다는 것이다.
[수레가 있으면 길이 난다]
안된다고 생각하면 안되는 방향으로 사고와 행동이 편향되고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어떻게 사고하고 행동해야 함을 알고 있다.
글솜씨가 있어야 글을 쓰는게 아니라 글을 쓰면 글 솜씨가 늘어나고 길이 있어야 수레를 만들 수 있는 게 아니라 수레가 있으면 길이 난다 - 환경에 대한 핑계가 아니라 상황에 대한 변화와 수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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